1. 이유없이 식은땀이 나고
  2. 어지럽고, 심장위로 저리고
  3. 시야가 점점좁아지며,
  4. 똥쌀것같고,죽을것만같은느낌
  5. 결국 기절까지하며
  6. 깨고나면 아무런 증상이 없어지는 이병은 무엇일까요?

 

필자도 어렸을때부터 겪어온 이병의 병명이라도 알고싶어서 찾아봤습니다

 

출처 입력

# 경험담1

필자는 어렸을때 친구들과 배드민턴을 치다가 담배를 두개 연속피고서

다른친구 생일때문에 버스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땀이 나고 머리와얼굴이 저려

급히 내려 길가의 오뎅파는 아지매에게 물을 좀 달라하였지만 .

 

창백한얼굴에 무슨 본드청소년 취급하며 거절당했고, 뒤돌아서는찰나 기절을해서 머리는 인도에서 차도로 걸쳐나간채 쓰러져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 이미의식을잃어 그런상태로 길에)

 

아무도 도와주지않았고, 아무도 저를 일으켜 세우지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인도둔턱에서 도로가로 걸쳐진 머리에 차바퀴라도 박으면 어떡게 되었을지 지금도 아찔합니다. 더욱 걱정스러운건 제가 몇분간을 누운체 방치되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것이죠

 

정신을 차리고 택시를 타고 친구집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 벨을 누르고 거울을보니 입술이 없다시피 합디다. 친구는 '왜이라노?!' 놀라며 마침 집에 있던 닭 삶은물을 저에게 퍼먹였죠. 그렇게 기운을 차리고 술마시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날이 그친구 생일이었거든요 ㅋㅋ

친구가 세상의 전부인 10대 후반때의 일입니다 (담배는 ;;;)

 

# 경험담2

 

몸편할줄알고 군대를 의경에 지원했습니다.

근데 중앙경찰학교에서 독감에 걸리는바람에

(필자는 기관지가 약해 어릴때부터 감기에많이 시달려 독감같은것이 걸리면 약을먹어도 쉬이 낫지않아요)

3주간교육동받고 마지막에 치는 배치시험에 완전 실패하여

 

고향에는 배치받았지만

1년 대부분을 데모진압을 하는 대구특수기동대1001중대에 배치받았습니다

하여튼 맨날 데모를 막으러가다가

 

어느날의 아침은

저는 비교적 식탐이많고 그래서 아침도 정량을 먹지만

다른고참,후임들은 먹는둥 마는둥 해서 저도 그날은 조금만 먹은날이었습니다

 

오전께부터 출동상황이있어서

경북도청 주차장? 인가로 몇겹의 인벽을쌓던날이었는데

진압복을 입고 우리대원들 사이에 끼어 전방을 주시하고있는데

그날따라 다소 진압복 (피콜로갑옷같은) 이 다소 갑갑하게 느껴졌습니다

거기다 앞뒤로 고참후임할것없이 빡빡하게 끼어있었죠

 

갑자기 그증상이 엄습해옵니다 식은땀이 방출되고

얼굴 등이저려옵니다

저는 전령고참에게 말해서 몸이 안좋아서 뒤로좀 빠지고싶다고했죠

 

군기가 필요한 부대인만큼 지랄병은 예사였으나

그날은 창백한 저의 얼굴을 보고 쉽게 뒤로 빼주었던 기억이납니다

물PT병이 담긴 우유박스에 앉아 잠시휴식을 취하고 정신을 차렸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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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담3

 

어른이 되고서 체중이 많이 불어서 앉으면 허리띠가 좀 졸리는 상태였습니다.

남자분들은 아실겁니다.

그날따라 바닥에 앉는 술상이어서 마시고먹고하다보니.

허리띠는 졸리지 하체로는 피가 많이 안갔나봅니다.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나고서는 또 그 전조증상이 시동이 걸립니다.

 

필자는 어렸을때 기립성 빈혈증( 일어날때 약간 시야가좁아지면서 어지러움) 을 가지고있었는데 수초내에 다시 시야가 회복되곤해서 대수로 생각했었죠

 

근데 이증상은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일단 심장위의 몸체 즉 얼굴 머리 목 뒤통수등이 피가안통하면서 저려오는 느낌이 아주 천천히 엄습해 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었을때는 변의(응마려움) 이 상당이 가미 되어있습니다.

화장실에 오줌을누러가려던 계획은 급똥으로 바뀌고

(하필 수세식 화장실 - 좌변기아닌 확앉아야하는)

변기라 앉아서 변을 일딴 싸버리고..

 

그순간 기분은 아 이렇게 화장실에서 졸도해서 죽는구나 싶은..

엄청난양의 식은땀과 좁아져가는 시야

(가에서부터 검게 좁아져옵니다)

 

그러다가 앉은자세가 다소 혈압을 올릴수있는 자세이죠 마침.

그것때문에 뇌로 피가 많이 가게되었는지 회복을하였습니다.

 

그뒤로 저는 술을 아예 먹지않겠다는 다소 이유같지않는 이유로 '거의금주'

의 인생을 살게됩니다

 

 

# 경험담 3

 

명절탕국을 잘못먹고서 장염이 걸려버렸습니다.

병원가서 초음파을 하자는 의사선생님말에 초음파검사를 했습니다.

24시간 밤을 꼬박새는 일을 하고 24시간 쉬는 일을 하다보니 체중조절에 실패하였고 장초음파이외에 지방간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장염으로 소장이 부었다는 판정을 받고 처방전을 받고서 약을짓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

컴퓨터를 하는도중,

 

저도 모르게 한숨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겨울이라 옷도 몇겹 갑갑하게 입고 목토시까지 했었죠.

 

갑자기 변의가 살짝와서 화장실로 가 앉아있는데...

얼굴이 저리기시작합니다.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어질어질 시야가 좁아져옵니다

물론 뭔가 죽을것같은 고통이 수반됩니다

 

저는 '화장실바닥이라도 누워야한다' 는 생각이 스치고

바로 누우려했으나.

 

아직 미처 마무리하지못한 '휴지사용' 이 생각나 후다닥 닦고서

일단 몸을 옥쇠는 옷들을 훌렁벗어버리고 목토시까지 다벗어버립니다

 

바로 화장실을 나와 사무실한켠의 창고에 가서 신문지몇장을 깔고 바로 누워버립니다. 이윽고 피가 돌기시작하고 몇십초뒤 무슨개운한 운동을한듯 상쾌함이 느껴집니다.

 

'으..살았다'


# 필자의 개인적 의견

(전문의학적의견이 아닙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의 증상을 개인적으로 종합해보면.

과도한 스트레스 , 답답함, 갑자기무리한운동,

어쩔수없이 하기싫어도 해야하는 갑갑한상황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것같다

 

우리는 매스컴이나 경험으로

극심한 신체적 고통이나 고문을 당할때 기절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된다.

신체나 정서가 감당할수없는 강한 자극이 왔을때

우리몸은 그고통을 차단하기 위해서 정신을 잃게 만드는것과 비슷한 기전인것 같다.

정신을 잃고 나서 깨어나는순간 그토록 죽을것같던 상태와는 반대로 날아갈것같고

마치 사우나나,운동후 개운한 땀에 젖어 스트래스가 다 날아가고 없는상태가 된듯한 개운함을 느낄수있는데. 이것은 뇌에서 어떤 도파민계열의 행복감을 주는 성분이 나온듯 하다.

그만큼 몸의 비상상황을 인지하고.

 

특히요즘 공황장애를 연예인들이 많은데.

갑자기 이명이울린다거나, 갑갑하다던가, 죽을것같다던가,

내가 뭔가 행동을 빨리하는것같은느낌(실재로 가만히있음)

등 여러증상이 겹쳐일어나기도 하고 , 이 미주신경성 실신을 동반하기도한다

 

모두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인것같다.

유전적인 원인도 있을것같고 ,

필자의 어머니도 유난히 신경을 이것저것많이 쓰시는 성격이신데.

이증상이 있으시다.

 

순간적인 증상이고 실신으로 인해 2차 로 다치는것이 가장큰문제이며

다른 딱 떨어지는 치료약이나 치료법은 없는것으로 알고있다.

 

이런증상이 있을땐 주변에 미리

 

'나 이런증상이있는사람이야'

 

라는것을 알려서 혹시나 어디선가 혼자 쓰러져 다치는일을 최대한 방지하는것이 좋겠다.

 


미주신경성 실신

 

 

[ Vasovagal Syncope ]

실신의 가장 흔한 유형으로 신경심장성 실신이라고도 하며, 혈관의 확장과 심장서맥으로 야기된 저혈압과 뇌 혈류감소에 의한 반응으로 초래된 실신

 

관련 신체기관

심혈관계, 뇌 

 

 

정의

실신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신경 심장성 실신이라고도 한다. 극심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느려져 혈압이 낮아지는 현상이 갑자기 나타나는데, 급격히 낮아진 혈압 때문에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것을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한다.

 

 

원인

미주신경 반사에 매개되어 발생하는 실신이다. 맥박수와 혈압이 급격히 감소하여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실신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여러 가지 유발 요인에 의해 심장 박동수와 혈압을 조절하는 신경계에 비정상적인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인데, 극심한 신체적 스트레스와 감정적 긴장을 일으키는 일들이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선행 자극과 함께 전형적인 전조 증상(창백, 발한 혹은 구토감)을 동반하는 실신은 혈관미주 신경성 실신 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증상

실신 전에 아찔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어지럽고 속이 메슥거리기도 하며, 피부가 창백하고 축축해진다. 시야가 좁아져 마치 터널같은 시야가 되며, 식은땀을 과도하게 흘리고, 피로감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진단/검사

미주신경성 실신은 질병이라기보다는 증상에 가깝고,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다. 그러나 증상으로서의 실신은 심장질환이나 뇌질환과 같은 심각한 질병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어느 나이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노인에서 나타나는 실신은 특정한 질병의 한 증상이거나 복용중인 약물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하였던 실신을 처음 경험하였거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실신, 이전과 양상이 다르거나 점차 심해지는 실신, 가슴통증이나 마비를 동반하는 실신, 노인에서의 실신, 최근 약물을 새롭게 복용하거나 변경한 경우에 대해서는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머리를 다친 적이 있거나 가족 중에 심장 문제로 갑자기 사망한 경우가 있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도록 한다.

 

 

미주신경성 실신에 대해 심전도검사, 심장 초음파검사, 24시간 홀터 모니터링, 운동부하검사, 혈액검사, 기립경검사(Tilt table test), 뇌 자기공명영상검사(MRI), 아데노신투여검사 등과 같은 검사들이 시행될 수 있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다른 질병을 감별해내게 된다.

 

 

 

 

치료

미주신경성 실신은 대부분 인체에 무해하며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그러나 실신하면서 다칠 수도 있으므로 실신예방을 위해 의사의 진료를 받고 실신을 유발한 요인을 규명하여 피하는 것이 좋다. 미주신경성 실신에 약물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약물은 보통 혈압약으로 사용되는 베타 차단제인 메토프롤롤(metoprolol)이다. 이 약물은 실신을 초래하는 신호가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여 실신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4개의 무작위 대조연구에서는 초기의 관찰연구와 달리 메토프로롤이 가짜 약에 비해 미주신경성 실신을 치료하데 효과가 좋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다.

 

파록세틴(paroxetine)이나 플루오세틴(fluoxetine), 세르트랄린(sertraline) 등의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계열 항우울제가 미주신경성 실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약제들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약효를 내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실신을 유발하는 반응계에 대한 영향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다. 그 외에도 이소피라미드(disopyramide), 스토폴라민(scopolamine)과 같은 항콜린제와, 티오필린(theophylline), 메도드린(medodrine) 등의 다양한 약제들에 대해서도 연구 중이다.

 

일부 미주신경성 실신 환자들에게는 수술적 치료가 시도되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예는 심장박동을 조절해주는 심장박동기를 삽입하는 것인데, 실신하는 빈도가 일년에 5회 이상이면서 실신으로 인해 심각한 신체적 손상이나 사고를 경험한 40세 이상의 환자에서 추천된다.

 

 

 

 

경과/합병증

다른 질병에 의한 실신이 아니라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면 대체로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된다. 단, 쓰러지면서 주위 환경에 의해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예방방법

탄력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혈압을 상승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염분 섭취를 늘리는 것을 권유 받을 수 있다. 또한 장기간 서있는 것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생활요법

아찔함과 함께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앉거나 눕고, 다리를 몸보다 높이 올려 놓는 것이 좋다. 이런 자세는 혈압이 낮아져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는 것을 막아준다. 만약 누울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무릎을 세우고 쪼그려 앉아 머리를 세운 양쪽 무릎 사이에 두고 그런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도 좋다. 휴식을 취한 후에도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되도록이면 앉아서 작업이나 활동하는 것이 좋다. 미주신경성 실신을 자주 경험하는 환자는 운전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운전을 하지 말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미주신경성 실신[Vasovagal Sync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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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키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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